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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잊혀진 이름들, 여성 독립운동가 2백여 명 있었다 - MBC뉴스
글쓴이 관리자
날 짜
15-08-12 16:09
조회(7227)
#1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desk/article/3747900_14775.html (1488)
◀ 앵커 ▶

조국의 광복을 위해서 젊음과 목숨을 기꺼이 바친 독립운동가 중에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잊혀졌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오유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발에 한 명씩 일본군을 저격하는 명사수,

영화 '암살'의 전지현은 독립군 저격수로 등장합니다.

여성은 단순히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게 고작이었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무장 투장에 참여한 여성도 적지 않았습니다.

실제 '여자 안중근'으로 불리는 남자현 여사는 주 만주국 일본 전권대사를 암살하려다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김희곤 교수]
"독립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손가락 두 마디 자른 것을 (혈서와) 함께 넣어서 조사 단장에게 보냈지만.."

1만 3천여 명의 독립 유공자 가운데 여성은 2백여 명, 이들의 삶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연락책으로 10여 년간 활동했던 정정화 여사는 무대 위에서 되살아났고,

서대문 형무소에는 여성독립운동가 266명의 이름을 내건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엄의식/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발굴작업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서울 탑골공원에서는 여고생들이 중심이 돼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플래시몹이 펼쳐졌고, 여성독립운동가 260여 명의 생애와 업적을 기록한 인명사전이 발간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남자들 못지 않게 치열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의 투쟁사가 새로 조명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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