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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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수진의 SBS 전망대]
글쓴이 관리자
날 짜
16-04-11 11:32
조회(6096)
#1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517022&plink=ORI&co… (1380)
* 대담 : 이종찬 전 국정원장 /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오늘은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꼭 97년째 되는 날입니다. 3년 후면 100년이 되지만 임시정부의 역사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념탑이나 기념관조차 없습니다.

이 시간에는요.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시며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종찬 전 국정원장 모시고 관련한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찬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안녕하세요.
 
▷ 한수진/사회자:
 
앞서도 잠깐 언급해 드렸는데 오늘 아주 특별한 날이네요. 오늘의 의미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오늘이 사실은 대한민국의 뿌리죠. 대한민국의 원천이 되는 날입니다. 다들 대한민국이 그저 그냥 생긴 것으로 생각하는데 오늘로써 97년 전 오늘로써 제국이 민국이 되는 날입니다. 그러니까 여태까지는 반말년 동안은 임금의 나라였었죠. 그것이 오늘로써 비로소 국민이 주권이 되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그런 날이 됐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탄생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이런 뜻을 좀 더 많이 알려야될텐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은 해방 이후에 생긴 날이다 이렇게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것을 확실하게 알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서 저희들이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러니까 상하이 임시정부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시작이 출발이 된 거다 이런 말씀이신데요. 당시 상황을 좀 더 상세히 설명을 해주시겠어요?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그러니까 1910년에 나라가 완전히 일본에 병합되지 않았어요. 그 이후에 많은 애국지사 혁명가들이 만주로 가고 미국으로 가고 해외로 망명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1919년에 1차 대전이 끝나면서 민족자결주의가 세계적인 이슈로 등장이 되고 거기에 따라서 해외에서도 독립선언이 있었고 또 그 정신에 따라서 국내에서도 3월 1일 날 거국적인 독립선언이 있었죠. 그래서 그 독립선언이 있은 이후에 해외에서 이렇게 우리가 선언만 하면 안 되지 않느냐 해서 서울에서도 은밀하게 임시정부가 설립이 됐고 또 만주지역 러시아 지역 거기에서도 임시정부가 설립이 됐고 또 상해에서 29분의 각도 대표들이 모여서 임시 유정원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그게 4월 10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밤에 김신부로라는 분의 집에 모여서 29분이 우리가 국회 같이 하나의 민족 대표로서 무엇을 한 것인가를 의논해서 첫 번째로 결정된 것이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만들자. 그때 대한민국이 처음 생긴 겁니다. 제국이 민국이 된 거죠.
 
▷ 한수진/사회자:
 
바로 그날 밤 제국이 민국이 된 거고. 대한제국에서 대한이라는 말은 다시 찾고요.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네. 두 번째는 헌장을 만들었습니다. 요새로 따지면 헌법이죠. 그래서 헌법 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는 것이 처음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헌법에 민주공화제로 한다는 것이 정확히 따지면 언제냐. 1919년 4월 11일 밤에 결정이 된 거죠. 그렇게 헌장이 결정이 됐으니까 정부를 만들자. 그래서 이승만 박사를 초대 그 당시에는 대통령이라는 이름을 아직 짓지 못했어요. 그래서 헌장에 따라서 총리로 하자. 총리가 말하자면 행정의 수반이죠. 그리고 국무원을 만들었습니다. 요새 얘기로 따지면 국무회의죠. 그래서 국무원을 만들어서 일종의 장관들을 그 당시에 장관이 아니라 총장이라고 그랬는데 총장들을 전부 선발을 했습니다. 그것이 1919년 4월 11일이었습니다. 바로 오늘이었죠. 그래서 오늘로써 대한민국이 탄생이 된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래서 상당히 의미있는 날인데 말이죠. 요즘 보면 임시정부의 의미도 폄훼되는 것 같고 홀대 받는 것 같아서 이 회장께서도 상당히 속상하시겠어요?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네. 그래서 저희들이 그런 것을 사실은 역사적으로 말하자면 써 있지만 국민이 잘 알지 못할 것 같아서 이번에 우리가 사진전도 하고 또 하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지어야 되겠다. 이런 운동이 전개가 돼서 시작을 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사진전은 어떤 사진들인가요?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지난 3월 24일날 시작해서 4월 4일날 끝났는데 캐치프레이즈 자체가 제국에서 민국으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서울시교육청에서 호응해서 많은 학생들이 와서 이걸 관람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관람 광경을 보니까 대한민국이 이래서 생겼구나 하는 그 감동을 많이 준 것 같습니다. 저희는 거기에 대해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나이 어린 학생들에게 임시정부의 빛바랜 사진들이 감흥을 불러 일으켰다. 새로운 의미를 알게 해줬다는 점이 놀라운데요. 그런데 그런 감흥을 우리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금 이 시간에도 당시 임시정부에서 배워야 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세요?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글쎄요. 임시정부를 자꾸 일부에서는 하는 말이 1948년 8월 15일날 대한민국이 마치 미국이 선물을 준 것처럼 이렇게 해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정부 고관이 그런 말을 할 때는 제가 한심한 생각이 들어요. 우리 민주주의는 외국에서 선물 준 것 아닙니다. 우리가 1919년에 임금의 나라를 백성의 나라로 만드는 우리가 자주적으로 만든 나라입니다. 민주주의는 우리 자주적으로 선택을 했고 채택을 했고 그것이 1919년부터 이미 우리나라의 하나의 기본이 되어왔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 분명한 증거가 임시정부라는 말씀이시죠?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네. 물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처음으로 채택이 됐고 1948년에는 임시정부를 임시 자를 빼고 대한민국정부가 수립이 된 겁니다. 그런 프로세스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 분이 비단 학생뿐만 아니라 정부의 책임있는 분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것은 대한민국은 1919년부터 대한민국이다 하는 점을 이번에 확실하게 알려드리도록 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러니까 운동단체 불가하다 그런 주장이 나오기도 했었죠?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그렇죠. 그런 주장이 나오는데 이런 자체적인 사실을 아마 파악을 못한 것 같고 또 임시정부를 김구 주석이 마지막으로 주석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임시정부가 김구 주석이 모든 것을 다 한 것은 아닙니다. 임시정부는 초대 대통령이 이승만 대통령이었고 임시정부에 참여한 분들이 이승만 김구 안창호 여운형 김규식 이시영 모든 애국지사들이 다 깃발 아래 모였었습니다. 그래서 26년간 항일투쟁을 임시정부의 지도 하에 추진이 된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런 면에서 의미를 분명하게 알리고 전해야 할 것 같은데요.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그래서 임시정부 기념관을 만들어서 좀 더 체계 있게 아주 우리 생활과 가깝게 만들자는 것이 저희들 임시정부 기념 사업회와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 준비위원회 이것이 하나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저는 이번에 임시정부 기념관을 건립하면서 서울에 건립하고 싶어요.
 
▷ 한수진/사회자:
 
어디까지 진행이 됐습니까?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지금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가 구성이 돼서요. 서울시와 지금 부지 문제 어디에 세울 것이냐 하는 것을 지금 협의 중에 있는데 국가보훈처와 서울시와 이 문제를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완전히 결정은 안 됐는데 저희들의 희망사항은 서대문 교도소 근방에 그것이 독립공원 아닙니까. 그 공원 근처에 세워놓는 것이 더 의미가 있지 않겠냐고 생각해서요. 1차적인 부지는 거기다 선정을 하고 지금 타협 중에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한민국이 100살이 되는 3년 안에 기념관이 서고 이것을 통해서 선열의 민주주의 통합을 향한 의지가 널리 확인되고 알려지기를 바라 봅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종찬 전 국정원장/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
 
감사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장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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