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년
HOME > 열린마당 > 보도자료

제 목 “죽더라도 뼈만은 조선 땅에…” ‘하나 된 독립운동’ 꿈꾼 만해 - 경향신문
글쓴이 관리자
날 짜
18-03-02 10:50
조회(3589)
#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228221702… (3035)

ㆍ3·1절 99주년 - 한용운 ‘독립운동 발자취’ 연해주를 가다


 





“죽더라도 뼈만은 조선 땅에…” ‘하나 된 독립운동’ 꿈꾼 만해



1907년 설악산에서 은거하던 만해 한용운이 별안간 보따리 몇 개를 꾸려 러시아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난다. 제국주의 광풍에 휩쓸리던 시기 러일전쟁 후유증을 앓던 연해주는 승려의 유람지로 녹록한 곳은 아니었다. 삭발하고 승복을 입은 만해는 조선 청년들에게 친일단체 일진회 회원으로 오해받는다. 조선 청년들과 싸우다 죽을 고비를 간신히 넘기고 서울로 돌아온다.


 


연해주는 만해에게 어떤 곳이었을까. 그는 1935년 발표한 ‘북대륙의 하룻밤’에서 여정 이유를 “세계 만유”라 밝혔지만, 연해주행을 여행으로만 볼 수 없다. 그는 청년들과 격투를 벌이면서 “죽더라도 뼈만은 조선 땅에 묻어 달라”고 했다. 


고재석 동국대 만해연구소 소장은 “만해가 연해주행에 관해 쓴 글 행간을 읽어보면, 그는 이곳에서 국내외를 연계한 하나의 독립운동 가능성을 타진한 것 같다”면서 “만해가 이후 일본과 만주로도 간 것을 보면 국제 정세에 대한 감각을 갖고 독립운동을 모색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만해로드 대장정’ 탐방단은 3·1운동 9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만해의 길’을 찾아 떠났다. 111년 전 만해의 의지가 서린 길을 따라 러시아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개척하려는 발걸음이다. 3박4일 탐방엔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 행정협의회’도 함께했다. 


 


‘3·1 독립선언’ 참여와 3년의 옥고, 저항정신과 독립의 염원을 담은 시 ‘님의 침묵’ 발표, 조선인 학병 출정 반대 운동까지…. 연해주는 굴하지 않던 만해 정신의 근거지 중 하나로 꼽힌다. 구한말인 1860년대 수탈과 기근을 견디지 못하고 조국을 떠난 한인들이 정착했던 곳이고, 1910년대 해외 독립운동 주요 기지 역할을 수행한 곳도 연해주였다. 


탐방단은 고려인 강제 이주가 시작된 우수리스크 라즈돌리노예역, 안중근 의사가 무명지를 자르고 독립운동을 결의한 크라스키노 등 유적지를 찾았다. 첫 탐방지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카야의 고려인 마을 ‘신한촌’. 연해주 독립운동 본산이던 이곳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한인 1만명이 살았던 신한촌의 존재는 기념비로만 알 수 있다. 기념비를 찾은 것은 찬바람이 매섭던 지난 25일이다. 기념비만 남은 유적지를 고려인 후손들이 지키고 있었다. 




게시물 1,012건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왜냐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4월11일… 관리자 2019-03-07 199
[1919 한겨레] 친일 첩자 오해로 총 맞은 … 관리자 2019-02-28 336
[3·1절 100돌]독립유공자 후손 39명, 한국… 관리자 2019-02-28 315
“삼월은 꺼질 줄 모르는 횃불” 3·1절 감… 관리자 2019-02-28 342
[3·1절 100돌]“만해에 가려졌던 민족대표… 관리자 2019-02-28 460
[3·1절 100돌]항일 기림비도 일제 잔재-경… 관리자 2019-02-28 345
[1919 한겨레] “열강에 독립청원서 전하라… 관리자 2019-02-27 339
정부, 유관순 열사에 최고 등급 ‘대한민국… 관리자 2019-02-27 337
저항 시인 이육사의 새로운 사진 2장 첫 공… 관리자 2019-02-27 331
한국서도 희귀한 3·1 독립선언서 초판본, … 관리자 2019-02-27 338
임정 각료회의처럼…문 대통령 “불굴의지 … 관리자 2019-02-27 351
[독립견문록 - 잊힌 독립운동 사적지] 임정… 관리자 2019-02-26 333
[독립견문록 ⑤창사] 밀정의 총탄 가슴에 … 관리자 2019-02-26 290
[독립견문록 ⑤창사] "부친은 南·北·中에… 관리자 2019-02-26 336
러시아 동쪽 끝 ‘신한촌’…대접받지 못한… 관리자 2019-02-26 336
한인사회당 주무대 하바롭스크, 표지 하나 … 관리자 2019-02-26 340
[1919 한겨레] 각지 독립운동가는 왜 연해… 관리자 2019-02-26 315
[1919 한겨레] 최초의 임시정부, 「대한국… 관리자 2019-02-26 331
[1919 한겨레] 파리강화회의 간다던 이승만… 관리자 2019-02-26 351
[1919 한겨레] 뭐 먹을 것 있다고 동포 등… 관리자 2019-02-26 352
정부, ‘서훈 3등급’ 유관순 열사에게 등… 관리자 2019-02-26 343
해외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예년의 … 관리자 2019-02-26 332
서촌 '핫플'인 이곳에서 꼭 찾아… 관리자 2019-02-25 354
독립운동에 뛰어든 유일한 대한제국 대신-… 관리자 2019-02-25 360
국민 10명 중 6명 '4·11 임시공휴일 … 관리자 2019-02-25 353
양자강 강물 위에 뜬 대한민국임시정부 시… 관리자 2019-02-25 335
우당·심산·단재…독립운동의 ‘3걸’-한… 관리자 2019-02-22 426
[1919 한겨레] 둘러댄 이름이 하필이면 살… 관리자 2019-02-21 412
[1919 한겨레] 사형 예고에도 의연한 대한… 관리자 2019-02-21 374
[1919 한겨레] 경성 학생들, 광무황제 장례… 관리자 2019-02-21 407
[1919 한겨레] 여운형의 명문, 일본서도 “… 관리자 2019-02-21 416
“유럽서 20여년 독립운동 펼친 서영해를 … 관리자 2019-02-21 402
[독립견문록 ④난징] 항일무장 선봉 섰지만… 관리자 2019-02-19 417
[독립견문록 ④난징] `만삭 위안부` 朴할머… 관리자 2019-02-19 431
[독립견문록 ③항저우·전장] 하루 방문객 … 관리자 2019-02-19 434
[독립견문록 ③항저우·전장] 백년전 호텔… 관리자 2019-02-19 430
[독립견문록 ③항저우·전장] 전장 임정기… 관리자 2019-02-19 455
[독립견문록 ③항저우·전장] "어머니가 쌀… 관리자 2019-02-19 428
[1919 한겨레] “조선여자도 사람 될 욕심 … 관리자 2019-02-14 602
[1919 한겨레] 조선여자 임금은 일본남자 … 관리자 2019-02-14 578
[1919 한겨레] 제발 저린 일본, 사이온지 … 관리자 2019-02-14 614
[1919 한겨레] 19살에 잡지 <창조> … 관리자 2019-02-14 598
한반도 철도건설은 1888년 조-미 협상에서 … 관리자 2019-02-14 603
만세시위 앞장선 또 다른 ‘유관순’들 -한… 관리자 2019-02-14 646
버선에 독립선언서 숨겨 운반한 유관순 올… 관리자 2019-02-14 632
‘순국처녀’ 아닌 ‘여성 독립운동가’…… 관리자 2019-02-14 585
[독립견문록 ②자싱·하이옌] "백범 피신하… 관리자 2019-02-14 563
[독립견문록 ②자싱·하이옌] 현상금 350억… 관리자 2019-02-14 548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中과 연결고리` 신… 관리자 2019-02-13 600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백범 "윤군, 후일 … 관리자 2019-02-13 508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백범 증손자 김용만… 관리자 2019-02-13 541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대륙 놀라게한 윤봉… 관리자 2019-02-13 527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자주독립 가르치던 … 관리자 2019-02-13 531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대한민국` 국호 만… 관리자 2019-02-13 545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임시정부 피눈물 역… 관리자 2019-02-13 548
[단독]임정 국새, 100년 유랑 끝내고 고국 … 관리자 2019-02-13 574
도쿄 한복판서 '2.8 독립선언' 1… 관리자 2019-02-11 659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신 삼대’… 관리자 2019-02-11 713
[신년기획]다·만·세 100년,1919. 2. 8…… 관리자 2019-02-11 659
[신년기획]다·만·세 100년,“70년대보다 … 관리자 2019-02-11 818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독립에 목숨 … 관리자 2019-02-11 730
[신년기획]다·만·세 100년,3·1만세…외… 관리자 2019-02-11 699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이육사 ‘… 관리자 2019-02-11 672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반공 이데올… 관리자 2019-02-11 712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일제 현상… 관리자 2019-02-11 690
[신년기획]다·만·세 100년,“빨갱이란 비… 관리자 2019-02-11 671
[신년기획]다·만·세 100년,“동양의 인걸… 관리자 2019-02-11 705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한민족의 대… 관리자 2019-02-11 664
‘정정화·이은숙·조화벽의 삶’ 무용극으… 관리자 2019-02-11 603
[이만열 칼럼] 3·1독립선언 100년, 지금은… 관리자 2019-02-03 633
[묻고 답하다] 김자동 "독립운동의 올바른 … 관리자 2019-02-03 695
997 한인사회당 주무대 하바롭스크, 표지 하나 … 관리자 2019-02-26 340
996 [1919 한겨레] 각지 독립운동가는 왜 연해… 관리자 2019-02-26 315
995 [1919 한겨레] 최초의 임시정부, 「대한국… 관리자 2019-02-26 331
994 [1919 한겨레] 파리강화회의 간다던 이승만… 관리자 2019-02-26 351
993 [1919 한겨레] 뭐 먹을 것 있다고 동포 등… 관리자 2019-02-26 352
992 정부, ‘서훈 3등급’ 유관순 열사에게 등… 관리자 2019-02-26 343
991 해외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예년의 … 관리자 2019-02-26 332
990 서촌 '핫플'인 이곳에서 꼭 찾아… 관리자 2019-02-25 354
989 독립운동에 뛰어든 유일한 대한제국 대신-… 관리자 2019-02-25 360
988 국민 10명 중 6명 '4·11 임시공휴일 … 관리자 2019-02-25 353
987 양자강 강물 위에 뜬 대한민국임시정부 시… 관리자 2019-02-25 335
986 우당·심산·단재…독립운동의 ‘3걸’-한… 관리자 2019-02-22 426
985 [1919 한겨레] 둘러댄 이름이 하필이면 살… 관리자 2019-02-21 412
984 [1919 한겨레] 사형 예고에도 의연한 대한… 관리자 2019-02-21 374
983 [1919 한겨레] 경성 학생들, 광무황제 장례… 관리자 2019-02-21 407
 1  2  3  4  5  6  7  8  9  10    


(우:03173)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길 19 로얄빌딩 602호 / TEL : (02)3210-0411,  732-2871~2 /   FAX : (02)732-2870  
E-MAIL : kpg19197837@daum.net
Copyright 2005 Korea Provisional Governmen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