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년
HOME > 열린마당 > 보도자료

제 목 장준하와 함께 탈출한 백범의 마지막 경위대장 - 한겨레
글쓴이 관리자
날 짜
18-03-09 09:53
조회(2926)

14대 광복회장 윤경빈 선생 별세
44년 일본군 탈출해 광복군 합류
 광복회장 때 친일명단 692명 발표
“친일 덮으면 누가 독립운동 하겠나”

백범 김구의 마지막 경위대장을 지낸 윤경빈 애국지사가 7일 밤 9시40분 별세했다. 향년 99.

평남 중화 출신인 고인은 1943년 일본 메이지대 유학 시절 학도병으로 징집당해 일본 쓰카다 부대에 끌려갔다. 이듬해 중국 쉬저우에서 장준하, 김준엽과 함께 탈출해 광복군에 입대했다. 그 뒤 충칭에서 광복군 판공실 부관으로 복무했으며 임시정부에서 김구 선생의 경위대장을 맡았다. 1945년 11월23일 ‘임정요원 제1진’이 환국할 때 그도 김구 선생과 함께 고국 땅을 밟았다. 백범과의 이런 인연으로 백범시해진상규명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백범기념관 건립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4대 광복회장(1999~2002) 시절엔 친일파 청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재임 중 각종 친일 자료를 모아 2002년 3·1절을 하루 앞두고 이완용 등 692명의 친일파 명단을 발표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사전편찬위원회가 3090명의 친일명단을 발표하기 3년 전이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친일파 문제를 덮어둔다면 또다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누가 독립운동을 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는가”라고 친일 청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인은 광복회장 시절 가장 보람있었던 일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임정묘역에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을 세운 것을 꼽기도 했다. 처음엔 거부 의사를 보였던 국방부를 1년여 설득해 2002년 5월17일 제막식을 했다. ‘친일 청산과 함께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챙기는 것도 국가의 책무’라는 소신이 작용했다.

고인은 고 김대중 대통령 장남인 홍일씨의 장인이기도 하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권은애씨와 두 아들 흥렬, 강렬씨와 딸 혜라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이며 발인은 10일 오전 7시30분이다.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이다.

게시물 974건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19 한겨레] “조선여자도 사람 될 욕심 … 관리자 2019-02-14 121
[1919 한겨레] 조선여자 임금은 일본남자 … 관리자 2019-02-14 120
[1919 한겨레] 제발 저린 일본, 사이온지 … 관리자 2019-02-14 129
[1919 한겨레] 19살에 잡지 <창조> … 관리자 2019-02-14 131
한반도 철도건설은 1888년 조-미 협상에서 … 관리자 2019-02-14 127
만세시위 앞장선 또 다른 ‘유관순’들 -한… 관리자 2019-02-14 143
버선에 독립선언서 숨겨 운반한 유관순 올… 관리자 2019-02-14 141
‘순국처녀’ 아닌 ‘여성 독립운동가’…… 관리자 2019-02-14 144
[독립견문록 ②자싱·하이옌] "백범 피신하… 관리자 2019-02-14 140
[독립견문록 ②자싱·하이옌] 현상금 350억… 관리자 2019-02-14 138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中과 연결고리` 신… 관리자 2019-02-13 155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백범 "윤군, 후일 … 관리자 2019-02-13 117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백범 증손자 김용만… 관리자 2019-02-13 145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대륙 놀라게한 윤봉… 관리자 2019-02-13 156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자주독립 가르치던 … 관리자 2019-02-13 158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대한민국` 국호 만… 관리자 2019-02-13 153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임시정부 피눈물 역… 관리자 2019-02-13 157
[단독]임정 국새, 100년 유랑 끝내고 고국 … 관리자 2019-02-13 153
도쿄 한복판서 '2.8 독립선언' 1… 관리자 2019-02-11 215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신 삼대’… 관리자 2019-02-11 222
[신년기획]다·만·세 100년,1919. 2. 8…… 관리자 2019-02-11 218
[신년기획]다·만·세 100년,“70년대보다 … 관리자 2019-02-11 215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독립에 목숨 … 관리자 2019-02-11 218
[신년기획]다·만·세 100년,3·1만세…외… 관리자 2019-02-11 215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이육사 ‘… 관리자 2019-02-11 215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반공 이데올… 관리자 2019-02-11 220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일제 현상… 관리자 2019-02-11 203
[신년기획]다·만·세 100년,“빨갱이란 비… 관리자 2019-02-11 202
[신년기획]다·만·세 100년,“동양의 인걸… 관리자 2019-02-11 206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한민족의 대… 관리자 2019-02-11 211
‘정정화·이은숙·조화벽의 삶’ 무용극으… 관리자 2019-02-11 200
[이만열 칼럼] 3·1독립선언 100년, 지금은… 관리자 2019-02-03 293
[묻고 답하다] 김자동 "독립운동의 올바른 … 관리자 2019-02-03 301
조소앙 선생 '대한독립선언서' … 관리자 2019-02-03 295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좌우통합’… 관리자 2019-01-29 335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민주공화국… 관리자 2019-01-29 328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아버지와 장… 관리자 2019-01-29 330
‘희망 없는 정치’에 저항…3·1운동은 10… 관리자 2019-01-25 340
독립운동가 노백린 장군 오늘 추모식-한겨… 관리자 2019-01-23 360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ㅈㅗㅅㅓㄴㅁ… 관리자 2019-01-15 476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민족 해방 … 관리자 2019-01-15 441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철물점 주인… 관리자 2019-01-15 452
정부, 3·1운동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한… 관리자 2019-01-15 459
‘고문경찰’ 노덕술도 무공훈장 유지 친일… 관리자 2019-01-11 569
“3·1운동 당시는 천도교를 국가로 인식 … 관리자 2019-01-10 575
3·1 독립선언서, 학생들 쉽게 읽고 배운다… 관리자 2019-01-10 567
[1919 한겨레] 재동경 조선 유학생들, ‘조… 관리자 2019-01-09 615
[1919 한겨레] 최남선 vs 윤치호… 파리강… 관리자 2019-01-09 630
[1919 한겨레] 흥청망청 양반들, 우리도 꼴… 관리자 2019-01-09 624
[1919 한겨레] 동경의 조선인 유학생은 일… 관리자 2019-01-09 650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만세 고창한… 관리자 2019-01-08 688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불법·무효… 관리자 2019-01-04 754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안중근·신채… 관리자 2019-01-04 784
“47살에 기초 프랑스어 배우고 독립운동사… 관리자 2019-01-04 719
[3.1운동100년 통일염원71년] "시민이 주인… 관리자 2019-01-02 746
[임시정부 100주년]독립투사의 딸, 노동자… 관리자 2019-01-02 819
974 [1919 한겨레] “조선여자도 사람 될 욕심 … 관리자 2019-02-14 121
973 [1919 한겨레] 조선여자 임금은 일본남자 … 관리자 2019-02-14 120
972 [1919 한겨레] 제발 저린 일본, 사이온지 … 관리자 2019-02-14 129
971 [1919 한겨레] 19살에 잡지 <창조> … 관리자 2019-02-14 131
970 한반도 철도건설은 1888년 조-미 협상에서 … 관리자 2019-02-14 127
969 만세시위 앞장선 또 다른 ‘유관순’들 -한… 관리자 2019-02-14 143
968 버선에 독립선언서 숨겨 운반한 유관순 올… 관리자 2019-02-14 141
967 ‘순국처녀’ 아닌 ‘여성 독립운동가’…… 관리자 2019-02-14 144
966 [독립견문록 ②자싱·하이옌] "백범 피신하… 관리자 2019-02-14 140
965 [독립견문록 ②자싱·하이옌] 현상금 350억… 관리자 2019-02-14 138
964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中과 연결고리` 신… 관리자 2019-02-13 155
963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백범 "윤군, 후일 … 관리자 2019-02-13 117
962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백범 증손자 김용만… 관리자 2019-02-13 145
961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대륙 놀라게한 윤봉… 관리자 2019-02-13 156
960 [독립견문록 ①상하이] 자주독립 가르치던 … 관리자 2019-02-13 158
 1  2  3  4  5  6  7  8  9  10    


(우:03173)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길 19 로얄빌딩 602호 / TEL : (02)3210-0411,  732-2871~2 /   FAX : (02)732-2870  
E-MAIL : kpg19197837@daum.net
Copyright 2005 Korea Provisional Governmen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