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열린마당 > 독립정신 권두언

제 목 병술년(丙戌年) 한 해를 돌아보면서
글쓴이 관리자
날 짜
08-04-17 17:23
조회(2010)
트랙백 주소 : http://kopogo.com/bbs/tb.php/president/15 

김위현 (본회 부회장)

임시정부기념사업회는 임시정부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민족정기와 독립사상을 고취하여 궁극적으로 평화통일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으로 발족한지 이제 두 해가 되었다.

작년은 시작한 첫 해로 준비와 실천을 위한 해였다면 금년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해였다고 하겠다. 어떻게 보면 적은 인원과 어려운 재정형편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발전을 하고 있다하겠다. 본인은 옆에서 지켜보기도 하고 더러는 직접 참여하여 활동도 해 보았지만 하나같이 불가한 일을 모두 소화해 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발족 두해를 보내면서 본인이 본 한해를 회고해 보고자 한다.

1. 홍보와 사료출간

『독립정신』은 본회의 기관지로 대내외에 우리의 활동을 알리는 중요 매체이다. 2004년 12월 「독립」이란 제호의 창간호를 내면서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지난달까지 23호를 출간하였다. 50페이지에 가까운 책을 만들기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편집위원들의 정신이 남달랐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뿐 아니라 2회에 걸친 장강남북을 찾아다닌 답사보고서 2책도 내었고 또 금년 6월4일에는 한불수교 120주년기념일에 맞추어 정부기관에서도 하지 못한 『프랑스소재 한국독립운동 자료집Ⅰ』을 출간하여 학계와 정계에 큰 공헌을 하였다. 이것은 우리가 하는 일을 대내외에 크게 알리는 일도 되었다.

2. 독립정신의 실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젊은 대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항일독립운동의 유적지답사 행사를 가졌다. 이름하여 「항일무장투쟁유적지답사단」이라 하였다. 36개 대학 학생 51명, 애국지사 후손․교육자 등 29명, 모두 80명이 장강이북 3만 여리를 돌면서 광복군과 조선의용대의 항일투쟁지역을 탐방하여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심으려는 활동을 하였다.
또 답사에 참여하였던 대원들을 중심으로 상호 유계력을 가지고 독립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산행도 계속하였다. 봄부터 매달 1회씩 쉼 없이 실행하여 인왕산, 관악산(3회), 불암산, 북한산, 도봉산, 수리산 등 서울근교의 대부분의 산을 등반하였고 연말에는 조금 발전하여 문경새재에 1박2일의 일정을 잡아놓고 있는 실정이다.

3.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 발족

 연초에 발의하여 여러 차례의 준비모임을 거쳐서 6월23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정계․학계․재계․문화계 인사 219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성대한 발족식을 가졌다. 이러한 협력이라면 얼마안가 임시정부기념관이 지어지고 또 많은 사료가 수집․전시되어 임시정부 연구의 중심지로 우뚝 설 날이 멀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4. 재북임시정부요인후손 성묘행사

 6.25 전쟁이 아직까지도 휴전상태로 지속되고 있어 경색된 남북관계가 완화될 줄을 모르다가 6.15선언으로 남북의 소식들이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남쪽에 있는 임정관계자들의 자손들이 성묘의 길을 모색하자는 의견들이 많아서 본회가 주관하여 4박5일간의 성묘단 방북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실로 반세기여만에 처음 이루어진 뜻 깊은 행사였다.

연초에 이러한 행사계획들을 보고 모든 것이 시작단계에 불과한 기념사업회가 정말 잘 실행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앞섰다. 그러나 모두 차질없이 훌륭히 실행되었다. 이는 회장의 추진력과 사무처 직원들의 근면성실, 그리고 임원들의 한결같은 성원에 힘입은 바라 생각된다. 명년에도 연속사업만 하여도 만만치 않을듯 하나 금년처럼 합힘협력이 된다면 더 많은 성과를 걷을 수 있을 것이다.

 
 한‧중‧일 올림픽‧아시아…
 한‧중‧일 올림픽‧아시아…
 ‘촛불’ 너머 새로운 백 년을 봅니다
 국군의 날을 9월17일로 하자
 북핵 해법에 관한 불편한 진실
 <3.1운동-10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
 촛불의 아들, 문재인 정부의 가능성
 차기 정부의 과제
 트럼프와 미국 민주주의의 종말
 평화가 제2의 광복이다.
 ‘건국절’, 발상 자체가 문제다.
 1  2  3  4  5  6  7  



(우:03173)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길 19 로얄빌딩 602호 / TEL : (02)3210-0411,  732-2871~2 /   FAX : (02)732-2870  
E-MAIL : kpg19197837@daum.net
Copyright 2005 Korea Provisional Government All Rights Reserved